송영길 인천시장이 세번째 산업현장탐방을 이어가며 중소기업인의 경영 애로사항을 경청했다.

송 시장은 지난 1일 강화군에 위치한 친환경 난방기구 전문기업 (주)에너지코리아를 방문, “난방기구에 친환경 기술을 접목한 에너지코리아의 에너지 절감형 시스템은 난방문화의 새로운 혁신을 가져 올 것으로 기대한다”며 “청정 강화지역에 에너지코리아와 같은 친환경 제조기업이 들어선 것은 매우 의미있는 일”이라고 말했다.  

(주)에너지코리아는 ‘썬조이(SUNJOY)’라는 브랜드로 원적외선 복사방식의 난방기를 개발, 국내·외에서 인정받은 기업이다.

기존의 전기 및 석유난방기에 비해 30~50%이상의 탁월한 에너지 절감효과를 갖고 있어 난방시장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주목받고 있다.

송 시장은 또 “관광과 함께 지속가능한 친환경 산업도시의 면모를 갖추게 될 강화지역은 남북관계 해소와 함께 교동도 평화산업단지 개발을 통해 대한민국 경제의 블루오션으로 거듭날 것”이라며 “남북평화의 교두보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주)에너지코리아의 이광성 대표는 “천장에 부착해 스위치를 켜면 자연광과 비슷한 느낌을 주는 생육 원적외선이 방사되어 에너지 효율이 높다"며 "대류형 난방제품의 단점인 먼지, 소음, 유해가스 발생이 전혀 없고, 준불연재로 화재위험을 최소화 했다”고 제품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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