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병우 민정수석 내정자.
[시사위크=김민성 기자] 청와대는 23일 민정수석으로 우병우 민정비서관(사법연수원 19기)을 내정했다.

우병우 민정수석 내정자는 경북 영주고와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했으며, 대학 재학 시절 만 20세에 사헙시험 최연소 합격을 경험한 바 있다.

이후 검사로 임관한 우 민정수석 내정자는 대검찰청 중수1과장으로 재직하던 지난 2009년, ‘박연차 게이트’ 건으로 노무현 전 대통령을 소환조사한 경력이 있다.

한편 우 민정수석 내정자는 지난해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 발표를 통해 고위공직자 가운데 재산이 가장 많은 것으로 알려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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