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2-15 19:09
삼성가 장남 이맹희, 동생 이건희 상대로 소송 '왜?'
삼성가 장남 이맹희, 동생 이건희 상대로 소송 '왜?'
  • 박재용 기자
  • 승인 2012.02.17 0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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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속분 잘못됐다" 이건희 회장 상대로 주식인도 청구소송 제기

[시사위크]이건희(70) 삼성전자 회장이 피소됐다. 상대는 큰형인 이맹희(81) 씨다. 삼성가 장남이 동생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것이다. 

▲ 삼성가 장남 이맹희(좌) 씨와, 동생 이건희(우) 삼성전자 회장.

이맹희 씨는 14일 "본인이 받은 최종상속분 결정이 잘못됐다"며 서울중앙지법에 삼성생명 주식 824만주와 삼성전자 주식 20주 및 1억원을 지급하라는 소송을 냈다. 또 삼성에버랜드를 상대로도 삼성생명보험 주식 100주와 1억원을 청구했다.
 
이맹희 씨 측에 따르면 이건희 회장은 고(故) 이병철 회장이 생전에 제3자 명의로 신탁한 재산을 아버지가 타계한 이후 다른 상속인에게 알리지 않고 명의신탁을 해지한다는 이유로 이 회장 단독 명의로 변경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 때문에 자신의 상속분만큼 주식과 배당금을 돌려달라는 것이다.
 
또 이맹희 씨는 삼성전자 차명주식은 일부 실명전환 사실만 확인되고 실체가 불분명해 우선 일부 청구로 보통주 10주, 우선주 10주만 인도할 것을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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