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사 속 틀린 맞춤법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시사위크=한수인 기자] 온라인 뉴스가 주를 이루면서 기사 속 틀린 맞춤법도 자주 발견되고 있다. ‘속도의 시대’가 낳은 씁쓸한 현실이다.

이에 한 매체에서는 지난해 연말 ‘2014 기사 속 틀린 맞춤법’을 선정해 발표하기도 했다. 그중엔 기사 뿐 아니라 일상생활 속에서 틀리기 쉬운 맞춤법이 다수 포함됐다. ‘발목이 얇다’는 ‘가늘다’로, ‘뒤치닥거리’는 ‘뒤치다꺼리’, ‘빈털털이’는 ‘빈털터리’, ‘궁시렁거리다’는 ‘구시렁거리다’로 표현하는 것이 옳다.

웃음을 자아내는 기사 속 틀린 맞춤법도 눈길을 끌었다. ‘역활(역할)’, ‘문안하다(무난하다)’, ‘인권비(인건비)’, ‘명예회손(명예훼손)’ 등이다.

한편, 정확한 맞춤법에 대한 정보는 국립국어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포털사이트에서 제공하는 맞춤법 검사기를 이용하면 더욱 완벽하게 글쓰기를 완성할 수 있다.

저작권자 © 시사위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