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위크=김민성 기자] 용인송담대학교 간호학과가 지난 6일 졸업식과 함께, 학술정보관 원형극장에서 ‘제1회 간호사휘장 수여식 및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간호사휘장 수여식은 간호사의 길에 첫 발을 내딛는 간호학과 졸업생들에게 사회적 위상과 이미지를 향상시키려는 상징물인 간호사 휘장을 수여하는 것이다.

또 간호교육의 선구자인 나이팅게일의 숭고한 사랑과 간호정신을 이어, 훌륭한 전문 간호사가 되기 위해 맹세하는 촛불의식인 나이팅게일 선서식도 이날 진행됐다.
 
같은 날 이혜자 간호학과장은 “졸업생들이 그동안 갈고 닦아온 인성과 간호능력을 바탕으로 앞으로 어떤 어려움도 꿋꿋이 이겨내며 따뜻한 보살핌이 필요한 이들을 정성스런 사랑으로 돌보는 멋진 간호인이 되리라 굳게 믿는다”고 말했다.
 
아울러 용인송담대학교 간호과는 2012년 용인지역 최초로 신설되어 수도권 중남부지역의 간호 의료 인력 공급의 기여와 용인시 보건소의 다자간 임상실습협약 등을 진행했다.

특히 지난해는 교육부로부터 전문대학 수업연한 4년제 간호과 지정을 받아 2015학년도 신입생은 3+1제도로 4년제 학사학위 취득의 길을 열었다.

한편 오는 2016년부터는 입학생을 4년제 학사학위과정으로 선발할 수 있게 됐으며, 최신 간호 실습시설 확충, 실습협력 병원 확대, 성과기반 교육과정 운영 등을 통해 향후 꾸준한 발전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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