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설 연휴 교통혼잡에 대비, 수도권 지역 11개 구간 65㎞의 도로가 개통된다.(사진은 기사의 내용과 관련 없음.)
[시사위크=김민성 기자] 국토교통부가 설 연휴 수도권 지역 11개 구간 65㎞의 도로를 개통하고 교통혼잡이 예상되는 4곳 45㎞를 우회도로로 지정했다.

지난 11일 국토부에 따르면 서울지방국토관리청은 설 연휴 교통혼잡에 대비, 지난해 10월 양주시 봉양동∼동두천시 상패동 구간과 12월 포천시 가산면 마산리∼군내면 구읍리 구간을 개통했다. 이어 의정부시 장암동∼자금동, 남양주시 퇴계원∼진접 구간 등 5곳을 임시로 개통했다.

또 남양주 마석IC∼대성교차로(11.7km), 팔당대교∼상평교차로(26.8km), 화성 팔탄교차로∼지월교차로(3.5km), 곤지암교사거리∼산이리(2.5km) 등 4개 구간을 우회도로로 지정했다.

설 연휴 교통정보는 서울지방국토관리청과 도로교통정보센터(AR 1333)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편 올해 설 연휴 기간 중 고속도로가 가장 혼잡할 것으로 예상되는 때는 귀성은 설 하루 전날인 18일 오전, 귀경은 19일 오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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