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가 '아바타'를 넘어 새로운 기록을 수립하고 있다.
[시사위크=홍숙희 기자] 영화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가 개봉 첫 주 북미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북미 박스오피스 집계 사이트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는 지난 주말 동안 3,646개 관에서 8,167만 달러(한화 약 900억) 수입을 올렸다.

전 세계 57개국에서 개봉한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는 56개국 박스오피스 정상에 오르며 2억4,000만 달러의 수입을 기록했다. 이는 ‘아바타’, ‘트와일라잇’의 첫 주 박스오피스 성적을 뛰어넘는 수치다.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는 청년갑부 크리스천 그레이와 사랑에 빠진 여대생 아나스타샤의 이야기를 담았다.

영화는 E L 제임스의 동명소설이 원작이며, 이 소설은 전세계에서 1억부 이상 판매된 베스트셀러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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