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위크]국내 외식 프랜차이즈업체인 '채선당'이 창사 이래 최악의 상황에 직면했다. 채선당 가맹점에서 벌어진 '임산부 폭행' 사태 때문이다. 채선당 측은 진상조사를 통해 해당 점포에 대해 폐업조치를 하겠다고 진화에 나섰지만 소비자들의 분노는 쉽게 사그러들지 않는 형국이다. 채선당 홈페이지는 성난 네티즌들의 접속폭주로 인해 서버가 다운, 현재 열리지 않는 상태다. 만에 하나 뱃속의 아기가 잘못됐다면 어떤 일이 벌어질 것인가. 상상만 해도 끔찍하지다. 더구나 직원이 손님을, 그것도 배가 부른 임신부를 반말과 욕설도 모자라 폭행까지 했다는 것은 그야말로 충격적이다. |
박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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