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3일의 금요일에 공개된 ‘팔로우’ 30초 예고편 화면 캡처
[시사위크=홍숙희 기자] 2015년을 여는 첫 호러 영화 ‘팔로우’의 예고편이 온라인에서 뜨거운 관심을 모으며 화제가 된 가운데, 더욱 강렬하고 섬뜩한 공포를 전달할 30초 예고편이 추가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소름끼치는 예고편이 하필 ‘13일의 금요일’에 공개되면서 네티즌들의 관심이 더욱 집중되고 있다.

오는 4월 2일 개봉을 확정 지으며 2015년 첫 공포영화의 포문을 연 ‘팔로우’가 숨막힐듯한 공포를 전하는 30초 예고편(tvcast.naver.com/v/321845)을 공개했다. 영화 ‘팔로우’는 오직 내 눈에만 보이는 공포의 존재가 죽을 때까지 쫓아온다는 기발한 저주를 탄생시킨 뉴웨이브호러영화다.

이번에 공개된 ‘팔로우’의 30초 예고편은 강렬한 OST로 시작하며 첫 장면부터 눈과 귀를 사로잡는다. ‘살고 싶으면 저주를 넘겨’라는 섬뜩한 경고의 메시지에 공포에 질린 주인공 ‘제이’와 그녀에게 엄습해오는 죽음의 저주는 초반부터 강렬한 궁금증을 유발한다.

특히 학교, 집, 수영장 등 시간과 장소를 불문하고 그녀의 뒷덜미를 서늘케 하며 목숨을 위협해오는 공포 장면들이 빠르게 이어지는 부분은 스크린 밖에 있는 관객들조차 등골이 서늘해지는 경험을 하게 해준다.

마지막으로 “또 다시 나타날거야”라는 섬뜩한 대사는 이 저주로부터 절대 벗어날 수 없음을 암시하며 한시도 긴장을 놓을 수 없는 공포를 예고해 영화에 대한 기대를 증폭시킨다.

“2015년 가장 무서운 영화”, “로튼토마토 신선도 100%”, “‘캐빈 인 더 우즈’ 이래로 가장 지능적인 호러영화” 등 압도적인 호평으로 호러 영화로는 유례없는 관심과 기대를 받고 있는 ‘팔로우’는 이번 30초 예고편을 통해 다시 한 번 그 기대에 부응하며 호러매니아들을 흥분시킬 예정이다.

한편 2015년을 지배할 새로운 호러법칙을 탄생시킬 영화 ‘팔로우’는 4월 2일 첫 호러영화로 관객들을 찾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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