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위크] 어린이들의 대통령 '뽀로로'가 새로운 모습으로 나타난다.

EBS는 오는 29일부터 '뽀롱뽀롱 뽀로로' 4차 시리즈를 방송할 계획이다. 매주 수요일, 목요일 오전 7시 5분에 방송되며 총 26편이다.

'뽀롱뽀롱 뽀로로'는 아이코닉스, 오콘, EBS, SK 브로드밴드가 공동제작한 3D 애니메이션. 2~6세 유아용이다. 지금까지는 총 195편이 제작, 방송됐다. 

추후 공개될 4차 시리즈는 11분길이다. 편당 에피소드가 두 배 이상 길어진 셈이다.

해당 시리즈 제작진은 늘어난 시간만큼 내용도 향상시켰으며 어린이들이 뽀로로를 통해 배움을 터득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4차 시리즈에는 새로운 캐릭터도 등장한다. 꼬마자동차 '뚜뚜'다. 회오리바람에 휩쓸려 뽀롱뽀롱 마을에 오게됐다. 뚜뚜는 앞으로 뽀롱뽀롱 마을에 활기를 불러일으킬 전망이다. 
 
기존 캐릭터인 루피, 에디, 포비, 해리, 통통이 등은 계속 등장한다.

'뽀롱뽀롱 뽀로로'는 2003년 11월 1차 시리즈 방송 이후 어린이들의 친구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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