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위크=최학진 기자] 올해 2분기 아파트 분양 예정 물량이 2000년 이후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8일 부동산 정보업체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올해 4~6월 아파트 분양 물량은 128곳 9만4,216가구다. 지난해 같은 기간의 6만7,881가구보다 40% 가까이 늘었다.

2000년 이후 올해까지 2분기 물량이 가장 많았던 해는 2002년(7만7780가구)이었다.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 6만544가구, 지방 3만3,672가구가 분양 예정이다.

월별로는 4월 물량이 5만4,607가구로 압도적이었다. 전년 동월(2만2,011가구) 대비 2.5배 증가했다. 5월 2만20,90가구 6월 1만7,519가구가 분양을 기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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