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목), 상명대학교 대회의실에서 양해각서 체결
상명대학교 외국인 유학생의 한국어교육과 조리 교육을 연계한 프로그램 상호 개발

▲ 사진=왼쪽부터 김영복 GFAC 이사장, 구기헌 상명대학교 총장, 윤홍근 제너시스BBQ 그룹 회장이 MOU를 체결하고 있다.
[시사위크=정소현 기자] 제너시스BBQ(회장 윤홍근)가 지난해 12월 수도조리직업전문학교와의 합병을 통해 설립한 글로벌푸드아트수도직업전문학교(GFAC)와 ㈜제너시스BBQ그룹이 30일(목), 상명대학교 대회의실에서 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제너시스BBQ그룹의 윤홍근 회장과 상명대학교 구기헌 총장 등이 참석해 MOU를 체결하고 제너시스BBQ그룹과 GFAC, 상명대학교 3자간의 산학협력 체계를 공고히 할 것을 약속했다.

이를 통해 상명대학교는 한국어와 조리 기술을 함께 학습하고자 하는 외국인 학생을 모집하여 한국어 교육을 실시하며, GFAC는 전문적인 조리 교육을 지원해 최고 수준의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글로벌 외식시장을 이끌 외식경영전문가를 양성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윤홍근 회장은 “제너시스BBQ그룹은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시작으로 상명대학교와 GFAC가 서로 win-win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상명대학교 외국인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인턴십 및 취업 프로그램을 적극 개발해 한식의 세계화를 이끌 외식 전문가를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글로벌푸드아트수도직업전문학교는 호텔관광경영학과, 호텔조리학과, 관광식음료학과, 푸드스타일리스트학과, 제과제빵학과 등 5개 학과로 운영되며 외식산업의 현장 맞춤형 교육과 졸업 후 취업관리를 전 재학생에게 지원하고 있다. 글로벌푸드아트수도직업전문학교의 전 과정을 이수하면 전문학사 학위를 취득할 수 있으며, 제너시스BBQ그룹에 입사 할 수 있는 우선 취업의 혜택이 주어진다.
 

저작권자 © 시사위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