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어캐나다가 일반석보다 저렴한 '프리미엄 이코노미'좌석에 대해 파격적인 할인을 제공한다(사진제공=에어캐나다)
[시사위크=강해경 기자] 에어캐나다에서 여름 성수기를 앞두고 이코노미 클래스 정규 운임보다 저렴한 ‘프리미엄 이코노미 특가’를 출시했다. 
 
에어캐나다 측은 이번 특가를 통해 ‘프리미엄 이코노미’라는 합리적인 요금에 준 비즈니스석이 더해졌다는 점을 강조하기 위해 파격적인 할인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프리미엄 이코노미’는 같은 기간의 이코노미 클래스 정규 운임보다도 저렴한 수준이다. 
 
발권은 5월에 한하며 사용기간은 10월 31일까지이다. 특히 7~8월 여름 극성수기까지 특가가 적용된다.
 
프리미엄 이코노미 특가는 왕복 총액 기준 150만원부터이며, 캐나다와 미국의 11개 주요도시(밴쿠버, 토론토, 캘거리, 몬트리올, 오타와, 에드먼튼, 빅토리아, LA, 시애틀, 샌프란시스코, 라스베이거스)를 대상으로 한다. 
 
이 중 밴쿠버, 캘거리, 에드먼튼, 빅토리아, LA, 시애틀, 샌프란시스코, 라스베이거스에는 같은 요금이 적용되고 대륙 동부에 위치한 토론토, 몬트리올, 오타와까지는 약 20만원이 추가된다. 
 
에어캐나다의 ‘프리미엄 이코노미’는 보잉 787 드림라이너가 3월부터 운항하는 인천-밴쿠버 구간에 도입된다. 또한 공항에서부터 전용 탑승수속카운터 사용, 수하물 우대처리, 우선 탑승이 가능한 것은 물론 비즈니스 클래스와 동일한 저녁식사와 기내 편의 용품이 제공된다. 
 
에어캐나다의 보잉 787 드림라이너 전용 사이트( http://b787.aircanada.co.kr )를 방문하면 프리미엄 이코노미 좌석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과 특가 예약이 가능한 여행사를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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