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까지 총 12억6,000여 만원 지급
2015년 상반기 104개점 145명 장학생, 2억원 장학금 수여

▲ BBQ, 패밀리(가맹점주) 자녀 2015 상반기 장학금 2억원 수여
[시사위크=정소현 기자] 국내 최대 규모의 프랜차이즈그룹 제너시스BBQ(회장 윤홍근)가 6일(수) 치킨대학에서 ‘제너시스BBQ그룹, 2015 상반기 패밀리(가맹점주)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를 통해 BBQ는 10년 이상 운영 패밀리(가맹점주) 104개점 145명의 고교생 및 대학생 자녀에게 총 2억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비비큐 길동점, 부산학장점, 태백장성점, 전주효자서곡점, 인천간석점을 비롯한 패밀리 대표 47명과 부산대학교 1학년 이건연(청주용암점 자녀), 경북대학교 4학년 김유나(포항창포점 자녀) 등 5명의 학생대표가 참석해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

특히 이번 장학금 수여식은 매달 첫째주 전 임직원이 모여 경영성과를 공유하고 단합을 다지기 위한 목적으로 치킨대학에서 실시하는 ‘소통과 공감의 시간’에서 진행되어 전 임직원들의 축하 속에서 진행되었다.

제너시스BBQ그룹은 ‘가맹점이 살아야 본사가 산다’라는 철칙 아래 BBQ 10년 이상 운영 패밀리(가맹점) 자녀에게 임직원과 동일한 금액의 장학금을 지급 하고 있다.

2007년 3,300만원을 지원하며 시작된 ‘패밀리 장학금 지원’은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으며, 규모와 범위가 점차 확대되어 현재까지 총 12억6,000여 만원을 돌파하며 그룹의 전통으로 이어지고 있다.

윤홍근 회장은 “BBQ를 운영하며 자녀 학자금만큼은 걱정 없이 매장운영을 하도록 하기 위해 장학금을 지급하는 패밀리 상생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오늘 이 자리에서 장학금을 수여 받은 패밀리 자녀들이 모두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끄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BBQ 효자점 자녀 정수연(신한대학교 1학년) 학생은 “가맹점을 가족 같이 생각하는 제너시스BBQ 덕분에 학자금 고민없이 대학 생활을 할 수 있어 고맙다”며 “BBQ 장학생이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학업에 매진해 사회의 핵심인재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BBQ 효자점은 15년간 BBQ를 운영하고 있다.

윤회장은 장학금 수혜 학생의 비비큐 입사 지원 시 가산점을 부여하고 있어 실제로 비비큐 패밀리 자녀가 입사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한편 BBQ는 현 장학금 지급 제도를 확장시켜 BBQ 장학재단을 설립해 어려운 환경에서도 학업의 끈을 놓지 않는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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