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악의 연대기 (제공/배급: CJ 엔터테인먼트 | 제작: ㈜비에이엔터테인먼트 | 감독: 백운학 | 주연: 손현주, 마동석, 최다니엘, 박서준)
[시사위크=한수인 기자] 5월, 단 하나의 강렬한 추적 스릴러 <악의 연대기>가 예매 사이트에서 전체 예매율 1위에 등극하는 기염을 토했다. 한국영화가 예매사이트에서 전체 예매율 1위를 차지한 것은 <스물> 이후 7주만이다.

영화 <악의 연대기>는 개봉을 하루 앞둔 5월 13일(수) 오전 영화예매사이트 예스24, 맥스무비, 인터파크, 그리고 포털사이트 네이버에서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과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를 제치고 전체 예매 1위를 기록했다. 특히 5주간 정상의 자리를 고수하던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을 제쳐 더욱 눈길을 끈다. 할리우드 블록버스터들이 점령했던 상반기 극장가에 <악의 연대기>가 예매율 1위를 차지하며 한국 영화의 부활을 예고하는 새로운 발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영화 <악의 연대기>는 특진을 앞둔 최고의 순간에 우발적으로 사람을 죽인 ‘최반장’(손현주)이 자신이 저지른 살인사건의 담당자가 되어 사건을 은폐하기 시작하면서 더 큰 범죄에 휘말리게 되는 예측불허의 추적 스릴러. 영화가 상영된 직후, 언론을 포함한 대한민국 대표 셀러브리티의 극찬 세례를 받으며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악의 연대기>가 몰고 올 흥행 성적에 귀추가 주목된다. 촘촘한 시나리오와 어우러진 배우들의 뜨거운 열연, 거기에 긴장감을 배가시키는 캐릭터의 심리 묘사까지 <악의 연대기>에 대한 호평이 줄을 잇고 있다.

이미 시사회를 통해 영화를 관람한 관객들은 “심장 쫀득쫀득 두근거리면서 봤네요.. 간만에 제대로 된 스릴러 영화 한 편 봤어요. 다들 연기력 ㅎㄷㄷ 하네요”(scor****), “배우들 연기 몰입도 좋아요! 잔인하지도 않으면서 긴장감을 충분히 줬던 영화!!”(88ni****), “시사회를 다녀왔습니다. 배우들 연기력 덕분에 몰입도가 굉장히 높았고 생각할 수 없는 반전까지 별점 10 드립니다”(malo****), “단순 킬링타임 영화일줄 알았는데 스토리도 탄탄하고 배우들 연기는 당연 좋더라고요. 부디 흥하시길”(mb07****), “볼만한 스릴러. 배우들 연기일품”(ys40****), “오오 소름… 묘하게 빠져들어 집중하게 만드는 영화!”(hong****), “역시 손현주는 관객을 실망시키지 않아요~ 명품연기 굿!!”(juns****), “2시간 내내 완전 빠져들어서 봤어요. 진짜 강추!”(katt****) 등 강력 추천 멘트가 이어져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킨다.

개봉 전부터 주요 영화예매사이트를 석권하며 한국 영화의 저력을 과시하고 있는 추적 스릴러 <악의 연대기>는 5월 14일, 내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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