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수현, 수지. (사진: KBS2 '드림하이 방송캡쳐)

[시사위크 = 송희담 기자] 김수현이 과거 수지와 찍은 키스신이 새삼 화제다.

김수현은 지난 2011년 방송된 KBS2 ‘드림하이’ 마지막회에서 수지와 애틋한 키스신을 선보인 바 있다. 극 중 김수현(송삼동 역)은 오디션에 합격해 미국에서 데뷔할 기회를 얻었지만 수지(고혜미 역)를 두고 갈 수 없어 포기하려 했다. 하지만 수지는 끝까지 가라고 설득했고, 김수현과 수진은 결국 버스 창을 사이에 두고 이별 키스를 나눴다. 당시 김수현과 수지의 키스신은 드라마의 명장면 중 하나로 손꼽혔다.

당시 김수현과 수지의 키스신을 본 누리꾼들은 “지금 봐도 달달한 장면이다”, “이민호가 질투하겠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드림하이’의 히트 덕에 김수현과 수지는 20대 대세 배우로 발돋움해 현재 활발히 활동 중이다. 김수현은 KBS2 금토드라마 ‘프로듀샤’에서 어리바리한 신입PD 백승찬 역을 맡았다. 22일 방송에선 ‘1박2일’ 팀이 수지의 섭외에 열을 올리는 내용이 전파를 타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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