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악의 연대기' 박서준(사진 제공: 엘르 코리아)
[시사위크=홍숙희 기자] 개봉 6일 째 100만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 스릴러 계보를 이어가고 있는 <악의 연대기>의 ‘차동재’ 역을 맡은 박서준이 그간의 모습과는 상반된 매력을 확인할 수 있는 화보를 공개했다.

<악의 연대기>는 특진을 앞둔 최고의 순간에 우발적으로 사람을 죽인 ‘최반장’(손현주)이 자신이 저지른 살인사건의 담당자가 되어 사건을 은폐하기 시작하면서 더 큰 범죄에 휘말리게 되는 예측불허의 추적 스릴러. 데뷔 첫 영화를 통해 흥행 배우로 떠오른 박서준이 패션 월간지 엘르 코리아와 함께한 화보를 공개했다. 이번 화보에서는 그간 소년의 순수함을 지우고 폭발적인 카리스마를 확인할 수 있다.

<악의 연대기>에서 믿음과 의심 사이에서 갈등하며 디테일한 감정 연기를 선보였던 박서준은 진실을 찾아 헤매는 남자로 변신했다. 다양한 작품에서 여성들의 마음을 흔들었던 박서준은 오토바이, 가죽 자켓, 스모키 메이크업으로 시크한 매력을 완성했다. 또한 무언가를 찾는 듯한 강렬한 눈빛이 화보임에도 불구하고 긴장감을 자아낸다.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를 통해 박서준은 “<악의 연대기> 시나리오를 읽고 완벽하게 매료돼 출연을 결정하게 되었다. 그간 드라마에서 보여준 모습과는 다른 사뭇 진지한 모습으로 복잡미묘한 심리를 그리기 위해 노력했다”며 영화 속 그의 캐릭터에 대한 궁금증을 더한다.

또한 “항상 마음 속으로는 프로라고 생각하며 임한다. 이젠 책임감도 훨씬 커졌고 지켜보는 눈도 더 많이 생겼다”며 첫 스크린 데뷔에 대한 설렘에 대해 전했다. 20대 독보적인 활약을 선보이고 있는 ‘차동재’ 역의 박서준. 그간의 이미지를 탈피하고 새로운 매력 발산한 박서준의 화보와 영화 비하인드 스토리는 [엘르] 6월호와 [엘르] 공식 홈페이지 www.elle.co.kr에서 만나볼 수 있다.

빠른 속도로 무서운 흥행 돌풍을 보여주며 한국 영화의 저력을 과시하고 있는 추적 스릴러 <악의 연대기>는 절찬 상영 중이다. (제공/배급: CJ엔터테인먼트 | 제작: ㈜비에이엔터테인먼트 | 감독: 백운학 | 주연: 손현주, 마동석, 최다니엘, 박서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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