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비큐 전 가맹점 배달 시, 마스크 및 위생장갑 착용 실시

▲ BBQ, 비비큐 안심 캠페인 실시
[시사위크=정소현 기자] 국내 1위 치킨 프랜차이즈 BBQ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로 인한 고객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BBQ 전 가맹점을 대상으로 ‘안전한 가정에서, 건강한 비비큐 치킨’을 모토로 BBQ 안심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에 따라 BBQ는 메르스를 대비한 매장 운영 규칙을 전 가맹점에 공유해 주방과 카운터에 손세정제를 비치해 매장 내외부를 출입할 경우 상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뿐만 아니라 배달 시, 배달 사원은 마스크와 위생장갑을 착용하도록 하고 휴대용 손세정제를 소지하도록 하였으며, 배달 오토바이의 손잡이와 배달 박스를 위생용액으로 수시로 세척하도록 당부했다.

BBQ 국내사업부문의 윤경주 사장은 “연일 계속되는 메르스 관련 이슈로 배달음식에 대한 불안함을 가지고 있는 고객들이 매장 및 가정에서 안심하고 BBQ 메뉴를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실시하게 되었다”며 “외식업계를 대표해 BBQ가 모범을 보여 고객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외식업계의 피해를 방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BBQ는 QCS(Quality, Cleanliness, Service) 전담팀의 인력을 보충하고 슈퍼바이저를 통한 관리 체제를 활성화 해 이번 캠페인이 잘 시행 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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