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교안 경과보고서 합의 불발 “오는 18일 대정부질문, 제대로 진행될까?”.
[시사위크=박태진 기자] 황교안 경과보고서 합의 불발이 화제다. 황교안 경과보고서 합의 불발과 관련 여당은 단독 처리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황교안 경과보고서 합의 불발과 관련해 11일 국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여야 간사인 권성동 새누리당 의원과 우원석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국회 의원회관에서 만났으나, 별다른 합의를 도출하지 못했다.

이날 조해진 새누리당 원내수석부대표와 이춘석 새정치연합 원내수석부대표도 국회에서 만나 6월 임시국회 세부 일정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황교안 후보자 임명동의안 표결을 위한 본회의 일정 합의에는 실패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달 18, 19, 22, 23일 대정부질문이 시작된다. 국무총리가 나와서 질문에 답변해야 하지만, 아직 황교안 후보자가 인준되지 못한 상황인 점을 고려할 때, 누가 국무총리 자리를 대신할지는 미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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