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효주
‘[시사위크=홍숙희 기자]박효주가 화제로 떠오른 가운데 과거 방송인 김새롬의 막말 논란이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과거 방송된 QTV ‘순위 정하는 여자’에 출연한 김새롬은 “해외 진출하면 나라 망신시킬 것 같은 여자는 누구?”라는 설문에 박효주를 지목한 바 있다.

김새롬은 “박효주가 의외로 무식할 것 같다”며 “영어를 자주 섞어 말하는데, 저런 사람들이 외국에 나가면 영어를 잘 못한다”고 전했다. 이어 “박효주는 아마 출입국 카드에서 성별을 묻는 SEX란에 F(Female)와 M(Male) 대신 ‘한달에 한두번 한다’며 실제 성관계 횟수를 써 넣을 것”이라고 거침없이 답해 주위를 당황케 했다.

이에 박효주는 “저 영어 잘 한다”고 곧바로 받아쳤지만 억지로 웃음짓는 표정이 역력했고 MC 이휘재도 고개를 내저으며 “뭐라 해줄 말이 없다”며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박효주, 얼마나 기분 나빴을까” “박효주, 성질 안내고 잘 참안내” “박효주, 김새롬 기막히네” “박효주, 응원합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박효주는 8일 방송될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는 배우 이미도, 장소연, 하재숙 등과 함께 출연해 ‘신스틸러’(장면을 훔치는 사람) 여배우들 편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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