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위크] 오늘(10일·금) 날씨는 전국이 가끔 구름만 지나는 가운데 낮 동안 30℃ 안팎의 더위가 이어지겠다.

민간기상업체 케이웨더에 따르면 오늘(10일·금) 날씨는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가끔 구름만 많이 지나겠다.

오늘 아침기온 서울 22℃, 춘천과 강릉 19℃, 광주 23℃, 부산 22℃가 되겠고, 낮 최고기온은 서울 32℃, 대전 30℃로 중부지방은 30℃를 웃돌겠고, 광주 31℃, 부산 28℃로 어제(9일·목)보다 2~6℃ 가량 오르겠다.

또 낮 동안 구름사이로 강하게 햇볕이 내리 쬐면서 전국의 자외선 지수는 ‘나쁨’ 단계까지 오르겠다.

한편, 제9호 태풍 ‘찬홈’은 점차 북상해 일요일에는 중국 상하이 부근에 상륙, 우리나라에 간접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케이웨더 예보관계자는 “태풍의 이동 경로는 매우 유동적으로 바뀔 수가 있기 때문에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해야한다”고 당부했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상에서 최고 6m로 매우 거세게 일겠다.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일요일(12일)과 화요일(14일) 사이에는 전국에 또 한 차례 비가 올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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