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위크=조지윤 기자] 서울·제주 지역의 신규 면세점 4곳을 결정할 심사결과가 10일 발표된다.

관세청 면세점 특허심사위원회는 이날 오후 5시쯤 영종도 인천공항세관에서 서울지역 3곳과 제주지역 1곳의 신규 면세점에 대한 특허 심사 결과를 발표한다.

특허심사위원회는 9일 서울지역 3곳에 대한 심사를 했고, 10일 오전 제주지역 1곳에 대한 심사를 한 뒤 점수를 집계해 최종 결과를 내놓을 예정이다.

대기업군에는 신세계디에프, 현대디에프,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 SK네트웍스, 이랜드, 롯데면세점, HDC신라면세점 등 7곳이 참여했다.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한 제한입찰인 서울지역 1곳에는 중원면세점 등 14개 기업이, 제주지역 1곳에는 엔타스듀티프리 등 3개 기업이 경쟁을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