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분노의 윤리학'에서 키스신을 찍은 곽도원, 고성희<사진=온라인커뮤니티>
[시사위크=홍숙희 기자]곽도원과 장소연의 열애설이 화제인 가운데 과거 곽도원의 발언이 새삼 화제다.

곽도원은 지난 2013년 영화 ‘분노의 윤리학’ 기자간담회에서 “키스신을 찍으며 굉장히 많이 떨렸다”며 “이 역을 셀프캐스팅하게 된 이유는 20대 초반 대학생과 키스신이 있다는 말에 확 땡겼기 때문”이라고 입을 열었다.

곽도원은 이어 “연극 때도 키스신을 해본 적이 없어 20여 년 만에 난생 처음 키스신을 찍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곽도원, 20년만에 첫키스신이라니” “곽도원, 키스신 복이 없군요” “곽도원, 장소연이 이 말을 들으면 어떤 반응일까?” “곽도원, 장소연 축하해요”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17일 곽도원의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 입장을 내고 “두 사람이 연애를 시작 한 것은 사실이다. 최근 장소연씨가 라디오 스타에 출연한 뒤 인연이 되어 조심스럽게 만남을 시작했다”면서 “하지만 결혼을 앞두고 있다는 내용은 사실이 아니다. 제주도에서 신혼집을 알아 봤다는 것 또한 사실이 아니며 친구와 지인들과 함께한 여행이었을 뿐이다”라고 장소연과의 열애는 인정을 했지만 결혼설은 부인했다. 곽도원과 장소연은 최근 개봉을 앞둔 영화 ‘곡성’에서 부부로 호흡을 맞추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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