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랩이 스마트폰 악성코드 피행방지 3계명을 발표했다.

글로벌 통합보안 기업인 안랩은 최근 스마트폰의 개인 정보 탈취나 금전적 목적의 악성코드가 증가함에 따라 개인 사용자를 위해 이같은 스마트폰 악성코드 피해방지책을 발표하게 된 것이다.

안랩에서 밝힌 스마트폰 피해방지 3계명은 백신 검사철저, 운영체제 구조 임의 변경 자제, 의심 서비스 이용 주의 등이다.

사용자들은 먼저 V3모바일과 같은 스마트폰 전용 백신의 엔진을 수시로 업데이트하고 주기적으로 악성코드 검사를 해야 한다. 스마트폰 전용 백신은 자신의 스마트폰을 보호할 수 있는 최소한의 수단이므로 최신엔진 유지와 정기 검사는 필수적이다.

이와 함께 안드로이드의 경우 루팅(Rooting), 아이폰의 경우 탈옥(Jailbreak)이라고 불리는 사용자의 스마트폰 운영체제 구조 임의 변경을 자제해야 한고, 이는 사용자들이 스마트폰 환경을 능동적으로 개선 하려는 의도이지만 악성 공격자들의 접근을 스스로 허용한다는 점에서 피해를 입을 수 있다.
 
마지막으로, 스마트 폰 애플리케이션 이용 시 공식 마켓을 이용하고 의심스러운 애플리케이션은 다운로드 받기 전에 반드시 '리뷰' 등 이용자가 스스로 올리는 평판을 확인해 보는 게 좋다고 안랩은 조언한다.
 
또한 의심스러운 메일의 첨부파일을 열거나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나 메시지 서비스의 수상한 URL 등을 이용할 때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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