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에 CCTV를 설치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학부모가 10명중 9명이 달한 것으로 조사돼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다.

온라인 설문조사 기업 두잇서베이는 최근 남녀 3284명을 대상으로 여론 조사를 실시한 결과, ‘어린이집의 CCTV 필요성 어느 정도라고 생각하느냐?’라는 질문에 응답자의 86%가 ‘필요하다’고 답했고, 어린이집에 맡긴 아이를 언제 어디서나 실시간으로 볼 수만 있다면 거리에 상관치 않고 보내겠다는 응답자가 전체의 69.1%를 차지했다. 

‘귀하가 선생님이라면 CCTV설치에 대한 의견은?’이라고 물은 결과, ‘설치를 거부한다’는 응답이 전체의 12.6%인 반면, ‘설치해야 한다’는 의견이 60.1%로 조사됐다.

또 어린이집 CCTV 설치를 공약화하는 정치인을 지지하겠다는 응답도 전체의 67.3%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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