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 6개월만에 200만개 판매 돌파

▲ 밥스누_약콩두유 세트
[시사위크=정소현 기자] 출시 6개월만에 200만개 판매를 넘어선 두유업계의 ‘다윗’ 약콩두유를 이제는 전국 어디에서나 만나볼 수 있게 된다.

서울대 기술지주 자회사 (주)BOBSNU(이하 밥스누)는 'SOYMILK PLUS 약콩두유(이하 약콩두유)’를 30일부터 롯데마트 매장에 유통하고 본격적인 전국 판매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약콩두유는 올해 1월, 온라인몰 출시를 시작으로 3월 편의점 세븐일레븐 수도권 매장, 4월에는 신세계 백화점, 이어 이마트 트레이더스 및 올리브영 등으로 오프라인 판매망을 넓혀왔다.

이번 약콩두유 롯데마트 입점에 대해 밥스누 관계자는 “온라인보다 오프라인 구매를 선호하는 고령 고객들의 구매 요청이 많아 누구나 보다 쉽게 구매할 수 있는 대형마트 입점을 결정하게 됐다”며, “최근 건강을 중시하는 인식이 높아 설탕이나 식품첨가물이 함유되지 않은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찾는 소비자가 늘면서 약콩두유가 출시되자마자 많은 관심을 받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어 “약콩(쥐눈이콩)을 볶아 껍질째 통으로 갈아 넣어 고소한 풍미를 느낄 수 있는 점이 여러 세대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입소문을 타고 구매가 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약콩두유는 검은콩 중 영양이 풍부하다고 알려진 쥐눈이콩(서목태)과 대두를 통째로 갈아 넣어 콩의 영양분을 온전히 섭취하도록 했다. 설탕과 착향료 등 첨가물을 넣지 않았고, 국내산 콩으로만 만들어 콩의 풍부한 영양을 섭취하기에 안성맞춤이다. 또한, 두유에 부족한 칼슘을 더해 영양의 균형을 맞추었다.

온라인몰에서부터 판매된 약콩두유는 높은 검은콩 함량과 고소한 맛, 영양 등으로 경쟁제품 대비 우수한 구매자 만족도를 기록했다. 출시 첫달인 1월 20만개를 시작으로 입소문과 높은 재구매율로 인해 6월 현재까지 200만개가 판매됐으며, 연내 500만개 이상 판매가 무난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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