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캐리'
[시사위크=박상혁 기자]영화 ‘캐리’가 화제로 떠올랐다. 캐리는 스티븐 킹의 소설을 원작으로 1976년 브라이언 드 팔마 감독이 만든 동명의 영화를 리메이크 한 작품이다.

어머니 마가렛 화이트 (줄리안 무어)의 광적인 신앙으로 인해 캐리 화이트 (클레이 모레츠)는 이상한 아이로 취급받으면서 학교에서조차 따돌림을 당하는 외로운 소녀로 성장한다. 평범한 소녀가 되고 싶었던 캐리를 괴롭히는 못된 소녀들의 장난이 계속되고 캐리가 처음으로 행복한 시간을 맞이한 순간 가장 비참한 꼴을 당하면서 잠재되어 있던 초능력이 폭발 최악의 학살이 시작된다.

한편 채널CGV에서는 29일부터 8월 1일까지 정통 호러부터 범죄 스릴러까지 대표적인 공포 영화들을 특집 편성한다. ‘캐리’는 8월 1일밤 12시에 방영될 예정이다.

29일에는 ‘무비스토커’ 공포 특집편에서 상세히 다루는 ‘피라냐’와 ‘인시디어스’가 ‘무비스토커’에 이어 방송된다. 밤 10시에 방송하는 ‘피라냐’는 특수효과와 여성의 노출을 전면에 내세워 시각적 자극을 극대화시킨 계절맞춤형 공포 영화.

이어 밤 12시에는 죽은 엄마에 대한 그리움이 불러온 알 수 없는 존재들로부터 목숨을 위협받는 한 소녀에 얽힌 비밀을 그려낸 호러 스릴러물 ‘인시디어스’가 안방극장을 오싹하게 만들 전망이다.

30일 밤 12시에는 세계에서 가장 흥행 수익을 많이 거둔 호러시리즈로 기네스에 등재된 영화인 ‘쏘우7’이 방송한다. 31일 밤 12시에는 조디 포스터, 안소니 홉킨스 주연으로 사이코패스라는 개념을 대중적으로 인지시킨 작품 ‘양들의 침묵’이 전파를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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