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위크=김민성 기자]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은 하계방학 동안 전국 초, 중, 고등학교 영양교사를 대상으로 7월 27일부터 8월 4일까지 ‘나트륨줄이기실천과정’을 총 4회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와 같이 실시된 이번 교육과정은 ▲나트륨저감화 정책의 이해 ▲나트륨저감 실천사례 ▲짠맛미각판정도구 및 나트륨환산법 ▲삼삼급식소(나트륨을 적게 쓰는 급식소로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지정) 운영·관리 ▲저염조리 매뉴얼과 조리실습으로 구성했다.
 
특히 이번 과정에서는 충청대학교 식품영양외식학부 이윤호 교수와 함께 직접 사과오므라이스와 부용게살을 만들어보면서, 소금 없이도 맛있게 조리할 수 있는 방법을 체험하는 교육을 실시했다.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은 오는 9월부터 삼삼급식소로 지정된 단체급식업체 영양사, 조리사 대상으로 동일한 교육과정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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