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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를 사랑한 시간’ 하지원-이진욱, 빵 터지는 단추신에서 이어진 역대급 키스신!
‘너를 사랑한 시간’ 하지원-이진욱, 빵 터지는 단추신에서 이어진 역대급 키스신!
  • 나은찬 기자
  • 승인 2015.08.16 09: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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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너사시_15회 커플즈 명장면 대방출 / <사진제공> SBS ‘너를 사랑한 시간’ 방송화면 캡처
[시사위크=홍숙희 기자] 마지막 회만을 남겨두고 있는 ‘너를 사랑한 시간’이 커플들의 명장면을 대방출하며 행복한 내음을 물씬 풍겨냈다. 원플원 커플 하지원-이진욱을 비롯해 막내커플 이주승-우희까지 빵 터지는 에피소드로 시작해 달달함으로 이어진 커플들의 명장면이 대 방출돼 시청자들을 광대승천하게 했다.

지난 15일 밤 방송된 SBS 주말 특별기획 ‘너를 사랑한 시간’ 15회에서는 17년 지기였던 오하나(하지원 분)와 최원(이진욱 분)이 서로의 마음을 확인 한 뒤 진짜 사랑임을 확신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우선 시청자들을 가장 광대승천하게 만든 장본인 원플원 커플은 빵 터지는 ‘단추신’으로 시작된 키스신과 베드신으로 재미와 웃음, 그리고 대리만족을 느끼게 만들며 엄지를 척 치켜 세우게 만들었다.

파리에서 돌아온 원은 하나와 재미나는 연애에 돌입했고, 하나에게 ‘사랑해’라는 말을 듣기를 원하는 투정을 부리는 모습으로 웃음을 짓게 만들었다. 그리고 두 사람은 설레고 풋풋한 극장 데이트를 통해 진짜 연인으로 거듭났다.

영화를 다 본 두 사람은 밀려 들어오는 사람들로 인해 엘리베이터에서 초 근접 모드로 전환해 가슴 두근거림을 선사했다. 그 와중에 하나의 눈에는 원의 셔츠에 달랑달랑 매달려 있는 단추를 발견했고, 그의 단추를 만지다 그만 떨어뜨려 모두를 빵 터지게 만들었다. 약간은 어색할 수도 있는 분위기에서 큰 실수를 해 웃음을 안긴 하나는 단추를 달아주겠다며 원의 집으로 간 상황.

원은 평소에 그러했듯이 아무렇지도 않게 셔츠를 벗어 하나에게 주려다 갑자기 두 사람의 눈이 마주치며 상황이 급변했다. 어색한 것도 잠시 원이 하나를 벽에 밀어부친 순간, 하나는 벽에 머리를 쿵하고 박았고, 미안해하던 원은 하나에게 키스를 선사하며 분위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했다. 결국 두 사람은 이날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며 연인으로서 하룻밤을 보냈고, 코믹한 상황에서 달달한 러브신으로 이어지자 시청자들은 폭풍 호응을 보냈다.

원플원 커플에 이어 미향(진경 분)과 박종훈(박종훈 분) 커플은 일사천리로 임신고백과 프러포즈를 한 방에 해결해 웃음을 자아냈다. 임신테스트기를 통해 임신 사실을 확인한 미향은 고민에 빠졌고, 멀찌감치 떨어 앉은 채 종훈에게 임신 사실을 고백했다. 임신으로 인한 고민을 털어놓은 미향은 종훈이 어떤 대답을 할 지 몰랐지만 “나 꼭 낳을 거에요. 피부나 몸매는 1년 노력하면 회복할 수 있구. 출산 후에 바로 복직도 할거에요”라며 자신의 계획을 얘기했다.

표리부동한 종훈의 모습에 미향은 “무슨 말 좀 해봐요”라고 채근했고, 무뚝뚝한 종훈은 자신만의 방식으로 “당연히 낳아야지. 앞으로 병원 갈 땐 미리 말해요. 혼자 가지 말고”라며 츤데레 매력을 한껏 뿜어내며 일사천리로 프러포즈를 했다. 특히 종훈은 “집부터 알아봐야겠네. 어디가 좋을지 생각해봐요”라고 말했고 미향은 “집이요? 혹시 이거 프러포즈에요?”라며 종훈을 끌어안고 행복감에 휩싸여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만들었다.

오대복(이주승 분)과 은정(우희 분)은 막내커플다운 알콩달콩 재회로 보는 이들의 마음을 설레이게 했다. 대복이 작품 활동에 돌입했다는 사실을 알지 못한 은정은 대복이 연락이 닿지 않자 전전긍긍한 모습을 보였고, 작품을 완성하고 달려온 대복을 외면하려고 했다.

기둥 뒤에서 자신의 전화를 받는 모습을 보게 된 대복. 그는 꽃 한 송이를 은정에게 내밀며 “이게 한자로 뭐에요?”라고 물었고, 은정은 “화요”라고 대답했다. 이후 화장지를 내민 대복은 “풀어 봐요”라고 말했고 의아함 속에서 화장지 끝자락을 당기는 은정에게 “화, 풀어요. 은정씨. 보고 싶었어요”라면서 울먹거리는 은정을 가슴에 폭 안아 보는 이들의 가슴을 설레이게 만들었다.

이처럼 커플열전으로 불릴 만큼 많은 사랑을 받은 ‘너를 사랑한 시간’ 속 커플들의 행복한 내음이 물씬 풍기는 명장면이 대 방출 되자 시청자들의 환호세례가 이어졌다.

한편 인생의 반을 사랑보다 먼 우정보다는 가까운 ‘연애불가’ 상태로 지내온 하나와 원이 겪는 아슬아슬한 감정들과 성장통을 섬세하게 터치해 현실공감 로맨틱 코미디로 큰 호평을 받은 ‘너를 사랑한 시간’은 오늘(16일) 밤 10시 마지막 회가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