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위크=권정두 기자] 경남 거제에 위치한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에서 건조 중인 선박에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가 발생한 것은 24일 오전 9시 45분쯤이다. 옥포조선소 2도크에서 건조 중이던 LPG 운반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화재로 인해 현장에서 일하던 근로자 2명이 연기를 흡입하고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화재는 건조 중이던 선박 내부와 자재 등을 태우고 약 30여분 만에 진화됐다.

한편,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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