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부터 매년 취약계층 열효율개선사업 봉사활동 실천

▲ 한국가스공사 임직원 가족봉사 단체사진(사진=가스공사 제공)
[시사위크=정수진 기자] 한국가스공사(사장 이승훈) 임직원들의 선행이 눈길을 끌고 있다.

가스공사에 따르면 자사 임직원들은 지난 8월 19일부터 22일까지 3박4일간 대구시 동구 일대에서 ‘온누리 열효율개선사업(이하 온누리사업)’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공사 임직원뿐만 아니라 가족 및 전국 100여개 대학에서 선발된 대학생봉사단이 함께 참여하여 경로당 1개소와 독거어르신 주택 3개소를 대상으로 했다.

온누리사업은 2010년부터 시작되어 저소득가구, 취약사회복지시설의 난방개선, 단열작업, 창호교체, 장판도배 등을 통해 취약계층 삶의 질 개선과 사회적 일자리 창출에 기여 중인 공사의 대표 사회공헌사업이다.

공사는 온누리사업 시행에 따라 지난 2012년 제1회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에서는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로 영예의 대통령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햇수로 7년째에 접어들고 있는 온누리사업은 작년 10월 공사 본사의 대구 이전에 따라 올해는 대구광역시 일원에서 진행되게 되었다.

공사 임원진을 대표해서 봉사활동에 참여한 이종호 부사장은 ‘일회성의 단편적인 봉사활동을 벗어나 지역사회가 공감하는 아름다운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국가스공사는 본사의 대구이전에 맞추어 지난해 8월 ‘몸 튼튼 꿈 튼튼 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하고 어린이 장난감도서관 조성, 중고생 교복지원, 대구경북대 어린이병원 인프라 구축 등 아동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을 지원하는 한편, 달님어린이공원 조성, 노숙인 쉼터 리모델링 등 지역사회의 다양한 이슈와 니즈를 반영한 활발한 사회공헌사업을 펼치고 있다.
 

저작권자 © 시사위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