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1일 열린 2015 부산국제영화제 스폰서 조인식에 참석한 SK텔레콤 박일환 단장(사진 오른쪽)과 BIFF의 이용관 집행위원장.<출처=SK텔레콤>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SK텔레콤(사장 장동현)이 자사의 초소형 피코 프로젝터 ‘UO 스마트빔’을 앞세워 제20회 부산국제영화제(BIFF)의 공식 스폰서로 나선다.

내달 1월부터 10일까지 열리는 부산국제영화제는 아시아 최대 영화제로 매년 20만명이 넘는 관객이 찾는 대표적인 영화 축제이다. 

SK텔레콤은 이번 영화제에 후원금과 함께 ‘UO 스마트빔 아트’와 ‘UO 스마트빔 레이저’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UO 스마트빔은 부산국제영화제가 열리는 영화의전당, 해운대 등 곳곳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고객들에게 선물로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내달 3일부터 6일까지 벡스코에서 열리는 아시아필름마켓에서도 UO스마트빔 부스를 운영, UO스마트빔을 활용한 영화제 체험 공간을 마련한다.

SK텔레콤의 박일환 디바이스지원단장은 조인식에서 “‘테이크 아웃 시네마’를  표방하는 UO 스마트빔이 부산국제영화제를 빛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부산국제영화제 이용관 집행위원장도 “어디서든 영화를 즐긴다는 UO 스마트빔의 개념이 영화제와 잘 맞아 20주년을 맞는 부산국제영화제에 큰 선물이 될 것”이라고 화답했다.
 
한편 세계 3대 디자인 상인 독일 ‘IF Design Awards’에서 본상을 수상한 바 있는 ‘UO 스마트빔 아트’는 4색을 이용한 큐브형 디자인으로 한 손에 잡히는 4.5cm의 크기, 124g의 가벼운 무게를 자랑한다. 또한, ‘UO 스마트빔 레이저’는 세계 최초로 안전 1등급 레이저 광원을 사용해 HD급 해상도를 구현한 초소형 피코 프로젝터로, 최대100루멘의 밝기와 실제와 가까운 HD급 색 재현력, 자동 포커스 설정 기능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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