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국민 10명 중 6명은 이번 의약품의 약국외 판매 반대 논의가 국민을 위한 행동으로 보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사실은 온라인 설문조사 전문기업 두잇서베이(www.dooit.co.kr)가 인터넷 사용자 2,581명을 대상으로 ‘의약품 약국외 판매 반대 ‘국민을 위해서?’라는 주제로 지난 달 29일부터 4월5일까지 실시한 여론조사(표본 2581명, 95%신뢰수준, ±1.93%표본오차)결과에서 나타났다.

                                  

이번 조사결과에 따르면 ‘금번 의약품의 약국외 판매가 국민을 위한 행위로 생각하는냐?’는 질문에 응답자의 58.7%가 ‘약사와 그 이익단체를 위해서’라고 답했다.

‘약사법 개정이 국회에서 처리되지 못한 책임이 누구에게 있는냐?'는 질문에는 보건복지가족부(36.4%)와 국회(30.4%)에 있다는 응답자가 대세를 이루었다.

 

저작권자 © 시사위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