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미쓰에이 수지의 높은 라이브 실력에 대한 평가가 자자하다.

수지는 최근 진행된 케이블채널 Mnet '윤도현의 머스트' 녹화에서 숨겨 놓은 라이브 실력을 뽐내 출연진과 방청객을 모두 놀라게 했다.

이날 수지는 반주에 맞춰 평소 좋아하는 가수인 코린 베일리 래의 노래를 선보였다. 

곁에서 수지의 라이브를 들은 진행자 윤도현은 "곡의 분위기와 어울린다"며 "어쿠스틱 음악을 해도 잘 할 것 같다"고 칭찬했다.

수지의 라이브 실력에 대해서는 이미 가요업계에 정평이 나 있다.

한 가요 관계자는 "요즘은 춤과 퍼포먼스, 외모 못지않게 노래 실력이 출중한 걸그룹 멤버들이 많다. 수지도 그 중 한 명"이라며 "수지는 타고난 실력도 있지만 연습생 시절을 보내며 부던한 노력을 했을 것이다. 홀로 데뷔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의 실력이다"고 평했다.

수지는 집념의 노력형 아이돌로 익히 알려져 있다. 좋아하는 노래가 있으면 질릴 때까지 수 백 번을 듣고 따라한다고 밝힌 바 있다.

/사진=엠넷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