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완주 새정치연합 의원은 추석을 맞아 천안지역 공공시설에 컴퓨터 무상정비 등 특화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출처=박완주 의원실>
[시사위크=박태진 기자] 추석을 맞아 천안지역 공공시설에 컴퓨터 무상정비 등 특화된 봉사활동에 눈길이 모아지고 있다.

24일 박완주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한국전력공사 비발전계열사인 한전KDN 천안지점과 사회복지시설 컴퓨터무상정비 봉사활동을 가졌다.

봉사활동에는 박 의원과 김연·이공휘 충남도의원, 엄소영 천안시의원, 한전KDN 천안지점 조용래 지점장 등 직원 10명이 함께 참여해 천안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노인종합복지관에서 사용되는 컴퓨터 50대를 무상 정비했다.

이날 정비된 컴퓨터는 윈도우 운영체제에서 바이러스와 해킹프로그램 제거, 램 업그레이드 등 사용이 편리하도록 수리와 부품이 교체됐다.

한전KDN은 국내 최고 수준의 컴퓨터분야 전문 공기업으로 발전사들의 전산망과 컴퓨터 운영을 담당하고 있으며 이날 봉사활동을 위해 컴퓨터 부품을 무상 지원했다.

천안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윤연한 센터장은“센터에서 사용하는 PC가 오래돼 성능에 문제가 많았지만 예산문제로 교체하거나 업그레이드가 어려웠다”며“거의 신제품 수준으로 정비돼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박완주 의원은 지난 23일에도 한국전력 천안지사와 소외계층 사회공헌활동을, 한국전기안전공사 천안지사와는 직산읍 일진· 청림아파트 624세대를 대상으로 노후전기설비 교체봉사활동을 벌였다.

저작권자 © 시사위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