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위크=조지윤 기자] 저비용항공사(LCC) 제주항공이 11월 초를 목표로 코스피 상장 절차에 들어간다.

2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제주항공은 금융감독원에 유가증권 시장 상장을 위한 증권 신고서를 제출했다.

제주항공은 국내선 4개 노선과 아시아 태평양 8개 지역 24개 국제선에 취항 중인 항공사로 올 상반기 매출액과 영업이익 각각 2,868억원, 307억원을 기록했다.

제주항공의 공모 예정가는 2만300원에서 2만8,000원, 공모 예정금액은 1,265억원에서 1,540억원으로 모두 550만주를 모집할 계획이다.

제주항공은 NH투자증권을 대표 주관사로 두고 10월 21일과 22일에 수요예측, 28일과 29일 청약 이후 상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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