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느 부부의 다이어트 방식

찬란했던 젊은 시절, 콜라병 몸매를 사랑하던

아내의 몸매는 세월이 흐른 지금은 맥주병,

아니 맥주캔을 닮아 있었다.


어느 날 사워 후 거울에 비친 자신의 몸매를 보다가

우울증에 빠진 아내를 드디어 다이어트를 결심했다.


그녀는 먼저 그녀가 지향할 바람직한

몸매를 연상하며 식욕을 억제하기 위해

냉장고 속에 늘씬한 팔등신 여자 모델의

전신사진을 붙여 놓고서 매일 한 번씩 쳐다보며

다이어트의 의지를 다지기로 했다.
 

그로부터 한 달 후...

아내는 눈에 띄게 살이 쏘~옥 빠졌는데

하지만 이게 웬일?
 

늘씬했던 그녀의 남편은 반대로 몸이 무지하게 불어버린 것이었다.
 

궁금해진 아내가 몰래 남편을 며칠 동안 관찰했더니,

남편은 그 섹시한 모델이 보고 싶어서 저녁 내내 아내 몰래 수시로

냉장고 문을 열었다 닫았다… 그러고 있었다.



◇ 공처가의 항변


공처가가 앞치마를 빨고 있는데 친구가 놀러 왔다.
 

친구 : 한심하긴! 마누라 앞치마나 빨고 있으니!

공처가 : 말조심하게, 이사람아! 내가 어디 마누라 앞치마나 빨 사람으로 보이나?!

이건 내거야, 내꺼!

 

◇ 취조


형사 : 머시여, 강간범이라고?

겁나게 나쁜 놈이군. 싸게싸게 무릎 꿇어.

고향이 어디여 ?
 

범인 : 광주인데요.
 

형사 : 머시여 광주라고라고라..

편히 앙거, 담배 한대 물고.. 

자네가 뭐 잘못이 있겄능가? 기집이 잘못이것제,

광주 어디당가 ?

범인 : 경기도 광주인데요!
 

형사 : 머시여! 이 썩을 놈 봐라​ !!! 싸게 무릎 꿇어!!!!

◇ 군발이 인기 순위


소대장이 들어와서 기쁜 소식을 전했다.


소대장 : 기뻐해라! 군발이가 여대생 인기

순위에서 2등으로 뽑혔다.


그 소리를 들은 군발이 들은 만세를 외쳤다.

그때 병장이 물었다


병장 : 1등은 누구입니까 ?


소대장 : 1등은 민간인
 

군발이들 : 오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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