샐러드바 가격은 내리고, 신제품 메뉴는 올리고
브랜드 강화를 위해 ‘제품’과 ‘서비스’에 역량 집중

▲ 세븐스프링스
[시사위크=김은주 기자] 삼양그룹이 운영하는 제철 샐러드&그릴 레스토랑 세븐스프링스가 가을 신제품을 추가로 내며 제품은 더욱 건강하고 다양하게 구성함과 동시에 샐러드바의 가격을 조정하여, 건강한 뷔페 메뉴를 부담 없는 가격에 즐길 수 있도록 제공한다고 밝혔다.

세븐스프링스는 최근 외식 경기가 침체인 상황에서도 브랜드 강화를 위해, 모든 역량을 ‘제품’과 ‘서비스’로 집중하고 있으며, 이번 가격 변경 및 신제품 출시도 같은 맥락에서 진행되는 것이라고 밝혔다.

가격은 런치 1만5,900원, 디너 2만2,900원 , 주말 2만3,900원 (성인 기준)으로 기존 가격 대비 약 20% 수준 인하하여 10/5일부터 적용된다.

이번 가을 신제품은 국내산 ‘로컬푸드’와 헬씨 라이프의 ‘건강샐러드’에 집중했다.

국내산 식재를 활용하여 다양한 레서피를 선보이는 ‘로컬푸드’ 섹션에서는 ‘국내산 고구마 큐브로 만든 퀘사디아’ ‘국내산 김치로 만든 퀘사디아’ ‘국내산 배추로 만든 배추 캐서롤’ 등의 메뉴가 출시된다.

헬씨 라이프의 샐러드는 ‘루비’의 붉은빛을 닮았다 하여 붙여진 ‘루비 샐러드’ , 노란색의 ‘망고&패션프루츠 샐러드’, 올리브와 페타 치즈로 맛을 낸 ‘올리브 페타치즈 샐러드’ 등이 출시되면서 한번에 15가지 이상의 샐러드를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게 됐다.

세븐스프링스는 건강한 외식문화를 지향하는 친환경 콘셉트의 레스토랑이다. 2001년에 설립한 순수 국내 레스토랑인 세븐스프링스는 역삼점 오픈을 시작으로 서울 및 수도권을 비롯해 부산, 창원 등 전국 총 19개 매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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