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누리, 서울재활병원에 유산균제품 기부. <출처=서울재활병원>
[시사위크=김민성 기자] 아이누리의 권선근 대표이사 외 임직원들은 지난 8일 서울재활병원에 방문해 혼합유산균 제품인 ‘포거트’ 약 1,000만원 상당을 기부하는 나눔 전달식을 가졌다.

‘좋은 면역 나눔 지원사업’이라는 명칭으로 기부된 혼합유산균 포거트는 서울재활병원의 환아들에게 면역력 증진과 더불어 원활한 재활치료 및 발달성장을 위해 지원될 예정이다.

권선근 아이누리 대표이사는 “평소 재활, 장애인 분야에 관심이 많다”며 “서울재활병원의 재활치료프로그램들과 다양한 공공재활의료사업들이 매우 인상깊었다”고 말했다.

권 이사는 이어 “이번 지원사업이 단순한 1회성 이벤트에 그치지 않도록 추후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서울재활병원과 재활의료사업후원영역을 넓혀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지선 서울재활병원 원장은 “장기적인 치료가 필요한 환아들에게 면역력과 기초체력이 매우 중요한데 아이누리에서 건강에 도움이 되는 물품을 기증해주셔서 더욱 의미 있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 원장은 이어 “앞으로도 아이누리에서 환아들에 대한 계속적인 관심을 갖고 함께해주시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서울재활병원은 지난 1998년 설립돼 소아, 청소년, 성인 각 연령대별 재활치료프로그램과 더불어 선진국형 재활, 생황유형별 재활을 통합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또 아동친화, 자연친화, 가족친화적 재활의 3가지 요소를 바탕으로 최적의 재활환경을 구현하는 국내 최초 재활전문병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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