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스타항공이 다문화가정 출신 승무원을 모집한다.<사진=이스타항공>
[시사위크=조지윤 기자] 이스타항공(대표 김정식)이 다문화가정 출신 승무원을 모집한다.

이스타항공은 하반기 신입객실인턴승무원 30명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특히 다문화가정·보훈대상자 특별전형을 함께 한다.

이스타항공은 “방콕·씨엠립·중국·일본 등 동남아·국제노선 취항 확대로 제2외국어 가능자가 필요해졌다”며 “방한 외국인 고객들을 대상으로 편의 제공을 확대하려 한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지원자격은 내년 2월 졸업예정자를 포함한 전문학사 이상의 학력을 가진 자다. 기내 안전 수행에 적합한 신체조건을 갖추고 공인어학 점수 기준을 넘겨야 한다. 다음달 1일까지 서류 접수 후 1차 면접, 2차 면접, 건강진단 후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저작권자 © 시사위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