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유소 기름값이 일곱달만에 다시 리터당 1,400원대로 떨어질 전망이다.<사진=뉴시스>
[시사위크=조지윤 기자] 주유소 기름값이 일곱달만에 다시 리터당 1,400원대로 떨어질 전망이다.

20일 오피넷 통계를 보면 어제 전국 주유소의 보통 휘발유 평균 가격은 전날보다 0.08원 내려 1리터당 1,500.05원으로 집계됐다.

업계에서는 휘발유 가격이 지난 14일부터 6일 연속 내렸고, 환율도 하락세를 보이고 있어 조만간 평균 가격이 1,400원대로 떨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또 연말까지 국제유가가 오름세를 보일 수 있지만 환율 등을 고려할 때 당분간 휘발유 가격은 하향 안정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휘발유 가격은 지난 1월 중순부터 약 6주 동안 1,400원대로 떨어졌지만 국제유가와 환율이 동반 상승하면서 다시 올라 1,500원대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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