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구피 이승광, 아내와 첫 만남 알고보니’라는 게시물이 올라와 네티즌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해당 게시물과 함께 올라온 사진은 과거 한 방송에 아내와 함께 출연했던 이승광의 모습을 포착한 것이다. 이승광은 지난 2013년 KBS2TV ‘여유만만’에 아내와 함게 출연한 바 있다.
당시 이승광은 아내와의 첫 만남에 대해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이승광은 “2010년 남아공 월드컵 때 만났다. 새카맣게 태닝하고 큰 키에 핫팬츠를 입은 여자 두 명이 응원하고 있더라. 처음엔 좋지 않게 생각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이승광은 “우리나라가 승리하고 난 뒤 옆에 있던 아내와 포옹하며 함께 축하했다. 자연스럽게 2차로 이어졌고 그 곳에서 아내의 참한 매력에 반했다”고 밝혀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편, 이승광은 1996년 구피의 멤버로 데뷔했으며 이후 보디빌더로도 활동한 바 있다.
한수인 기자
suiini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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