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도는 지난해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 게스트로 출연해 남다른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19금 입담’의 대가로 떠오른 라미란과 닮은꼴이란 평에 대해 “내가 좀 더 젊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이미도는 자신의 첫 에로영화 관람 경험을 공개했다. 이미도는 “중학교 3학년 정도였다”며 “정말 친한 오빠가 보여줬다. 너무 충격이었다. 제목은 정확히 기억나지 않지만 모든 게 살색인 영화였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이미도는 “그 후로 한 일주일 동안 남자만 보면 시선이 ‘거기’로 갔다”는 폭탄 발언으로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1982년생인 이미도는 지난 2004년 영화 ‘발레교습소’를 통해 데뷔했으며, 최근엔 ‘발칙하게 고고’에서 남정아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는 등 왕성한 연기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이미도는 영화 ‘아빠는 딸’에 전격 합류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아빠는 딸’은 이미 윤제문, 정소민 등이 출연을 확정지은 바 있다.
한수인 기자
suiini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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