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2014년의 5위보다 1계단 상승한 것으로, 역대 최고 순위다.
세계은행 기업환경평가는 국가별 기업환경을 기업 생애주기에 따라 창업~퇴출에 이르는 10개 부문으로 구분한다.
표준화된 시나리오(Case Scenario)를 바탕으로 객관적 사실에 대한 설문조사·법령분석을 통해 기업활동 관련 제도를 비교·평가한다.
우리나라는 총 10개 분야 중 재산권등록(79→40위), 소액투자자보호(21→8위), 법적분쟁해결(4→2위), 퇴출(5→4위) 등 4개 분야가 지난해에 비해 순위 상승, 전기공급(1위) 1개 분야는 동일, 창업(17→23위), 건축인허가(12→28위), 자금조달(36→42위), 세금납부(25→29위), 통관행정(3→31위) 등 5개 분야는 하락했다.
정부는 WB 기업환경평가가 포괄하고 있지 못한 업종별 규제, 노동·입지·환경 분야 규제의 개혁 등 기업환경 개선 노력을 지속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지윤 기자
jiji29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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