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위크=김민성 기자] 강원랜드 카지노에서 당첨금 6억원대의 잭팟이 터졌다.

강원랜드에 따르면, 2일 오전 3시40분께 슬롯머신 게임을 즐기던 50대 김모 씨가 6억2376만700원의 ‘슈퍼메가 잭팟’을 터트리는 행운을 안았다. 실수령액은 세금(3억 원 이하 22%, 3억 원 초과 33%)을 제하고 4억5092만 원이다.

김씨는 “가끔 강원랜드를 찾아 게임을 즐기고 있다”면서 “특별한 꿈을 꾸지 않았는데도 큰 금액이 당첨되어 더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씨에게 행운을 안긴 ‘슈퍼메가 잭팟’은 50대의 슬롯머신을 연결해 배팅 때마다 일부 금액을 적립시킨 뒤 누적 당첨금을 한꺼번에 지급하는 게임이다. 이번에 지급된 당첨금은 역대 여섯 번째로 많은 금액이다. 최고 잭팟은 지난 4월15일 터진 8억9730만72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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