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이미.
[시사위크=한수인 기자] 신화 멤버 김동완의 에이미를 향한 날카로운 돌직구가 새삼 화제를 모으고 있다.

김동완은 지난 2009년 자신의 블로그에 ‘에이미 씨’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이목을 집중시켰다. 당시는 에이미와 신화 이민우가 결별한지 얼마 지나지 않은 시점이었다.

김동완은 “멀리서 보기에도 당신(에이미)의 행동은 특이하고 이상했다. 당신의 세계를 이해 못한 민우를 용서하고 이해해달라”고 글을 시작한 뒤 “밖에서 사담으로라도 민우가 변명을 늘어놓는다는 말은 하지마라”고 일침을 가했다.

이어 “12년을 함께 지낸 우리보다 잘 알겠냐”며 “헤어진 연인과 일을 나중에 공개적으로 얘기하는 것은 상대가 연예인이 아닐지라도 비상식적이고 지저분한 행동”이라고 지적했다.

이는 당시 이민우와 헤어진 에이미가 언론 인터뷰를 통해 이민우에 대해 언급한 것을 지적한 글이었다. 에이미는 인터뷰에서 “나는 많은 것을 공유하고 퍼주는 스타일인데 이민우는 아니었다. 나중에는 사실이 아닌 얘기를 하고 자주 변명을 하는 모습을 보면서 이별을 결심했다”고 결별 심경을 고백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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