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좌) 토니모리 양창수 사장 / (우) 토니모리 윤영로 부사장
[시사위크=김은주 기자] 뷰티플 아이디어가 가득한, 글로벌 코스메틱 브랜드 토니모리가 유가증권시장 상장 및 글로벌 시장의 공격적인 진출 등 다양한 행보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지난 11월 2일 취임식을 통해 양창수 신임 사장과 윤영로 신임 부사장을 공식 임명했다.

양창수 사장은 고려대학교 농업경제학과를 졸업했으며, 아모레퍼시픽에서 백화점 사업부장, 상무를 거쳐 에뛰드하우스 대표이사 및 아모레퍼시픽 마케팅 담당 부사장을 역임한 마케팅 전문가다. 2014년 말까지 신세계 인터내셔널의 프리미엄 화장품 브랜드 비디비치 부사장을 역임하고, 2015년 11월 2일 ㈜토니모리 사장으로 취임하게 됐다.

특히 오랜 기간 화장품 업계에서 다양한 마케팅을 진행하며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브랜드의 경쟁력을 단기간에 끌어올리는 것으로 유명하다.

윤영로 부사장은 와이어스코리아, IMS 헬스코리아 등 다국적기업에서 영업, 마케팅 담당 임원을 거쳐 2009년부터 최근까지 스트라우만 코리아 전무를 역임하였다.

토니모리 마케팅팀 관계자는 “상장 이후 글로벌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다지기 위해 다양한 행보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마케팅 및 영업 부문에 뛰어난 이력을 가진 양창수 사장과 윤영로 부사장의 합류로 보다 강력한 힘을 얻게 되었다”고 말하며 “앞으로 양창수 사장과 윤영로 부사장의 지휘 아래 글로벌 진출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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