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스타항공(대표 김정식) 객실인턴승무원 모집 경쟁률이 168대1을 기록했다.<사진=이스타항공>
[시사위크=조지윤 기자] 이스타항공(대표 김정식) 객실인턴승무원 모집 경쟁률이 168대1을 기록했다.

이스타항공은 9일 “25명을 모집하는 2015년 하반기 객실인턴승무원 모집에 4,200여명의 지원자가 몰리며 168대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며 “모집 인원을 추가로 늘려 채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문직 종사자·언어 특기자·미인대회 입상자 등 경력과 특기를 가진 지원자가 많았다. 동남아·중국·일본 국제선 취항 확대에 따른 다문화가정 특별전형도 함께 진행됐다.

객실승무원 서류합격자는 이달 중순 1·2차 면접과 건강검진을 거쳐 이달 말 발표된다. 이스타항공은 내년 4~5대 항공기 도입 일정에 따라 내년 1월부터 객실승무원 공개 채용을 추가로 진행할 예정이다.

같은 시기 진행한 홍보팀 신입 모집에도 450여명 가까운 지원자가 몰렸다. 정비사·재무실 인턴 모집에도 다수의 지원자가 접수했다고 이스타항공은 설명했다.

이스타항공 김정식 대표는 “최근 사업 확장과 저비용항공사의 성장으로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들의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며 “좋은 일자리를 통해 다양한 자질과 역량을 갖춘 인재들을 지속해서 채용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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