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기차 카셰어링 기업 씨티카가 ‘씨티카 타고, 2015 서울 전기자동차 에코랠리 참가하세요’ 행사를 실시한다.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LG CNS의 자회사로 서울시와 함께 전기차 공동이용(카쉐어링) 서비스 사업을 하고 있는 전기차 카셰어링 기업 씨티카가 ‘씨티카 타고, 2015 서울 전기자동차 에코랠리 참가하세요’ 행사를 실시한다.

‘씨티카 타고 2015 서울 전기차 에코랠리 참가하세요’ 행사는 씨티카를 타고 2015 서울 전기차 에코랠리에 참가한 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인증샷을 남기고 씨티카 공식 페이스북(www.facebook.com/evsharing.kr)에 공유하면 씨티카 50% 할인 쿠폰을 증정하는 이벤트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씨티카 홈페이지(www.citycar.co.kr)와 스마트폰의 ‘씨티카’ 앱에서 회원 가입한 후 서울EV에코랠리 홈페이지(www.korearally.com)에서 참가신청을 하면 된다.

서울특별시와 (사)한국전기자동차협회가 주최하는 ‘2015 서울 전기자동차 에코랠리’ 경주 대회는 100% 순수 전기자동차를 가장 경제적으로 운전한 팀을 가리는 대회다.

선착순 총 30팀(1팀 2명)을 선정해 오는 21일 마포자원회수시설 앞 광장을 출발, 가양대교-올림픽대로 -강동대교-강변북로를 거쳐 마포자원회수시설 앞 광장으로 되돌아오는 74km 코스를 주행한다. 주행하기 전과 후 배터리 잔량을 체크해 배터리 사용량이 가장 적은 팀이 우승하는 방식이다.

씨티카 송기호 대표는 “폭스바겐 사태이후 국내외적으로 전기차에 대한 관심이 높다”며 “주말 아침 에코랠리에 참가해 전기차도 경험하고 우승상금도 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유류비가 추가로 들어가야 하는 일반 카쉐어링 서비스와 달리 유류비가 추가로 들지 않아 이용자 입장에서 가장 저렴한 카쉐어링 서비스인 씨티카는 매연과 소음도 발생하지 않는 친환경 도시형 전기차 카쉐어링 서비스다.

운전면허를 소지한 만 21세 이상의 성인으로 운전면허 취득 후 1년이 경과한 사람이면 누구나 씨티카 홈페이지(www.citycar.co.kr)와 스마트폰 씨티카 앱에서 회원 가입 후 이용할 수 있다. 스마트폰에서 ‘씨티카’ 앱을 다운 받으면 회원 가입부터 가장 가까운 씨티존 확인, 이용 가능 여부, 현재 차량의 충전 상태 등을 바로 확인하고 30분 단위로 예약할 수 있어 더욱 편리하게 이용이 가능하다.

현재 씨티카는 대림사거리, 보라매공원, 두산공원 등 서울시내 120여개 지역에 설치돼있으며, 기아차 ‘레이 EV’는 주중에는 30분당 2,100원, 르노삼성의 ‘SM3 ZE’는 2,4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주말에는 ‘레이 EV’는 30분당 2,900원, ‘SM3 ZE’ 3,300원에 이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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