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위크=조지윤 기자] 두산그룹은 박용만 회장이 100억원가량의 (주)두산 지분을 동대문 미래창조재단에 증여했다고 18일 알렸다.

이날 두산그룹은 박 회장이 자사 주식 9만4,000주(100억원가량)를 동대문 미래창조재단에 증여했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이로써 박 회장의 (주)두산 지분율은 3.38%(88만8,179주)에서 2.98%(79만4,179주)로 감소했다.

앞서 박 회장과 두산그룹은 동대문 지역발전과 상권 활성화를 위해 지난달 동대문 미래창조재단을 설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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